푸른 사과 같은 청춘, 오사카 안도 다다오전 ‘청춘’에서 만나는 독학 건축가의 길
“청춘은 푸른 사과와 같다.” 독학으로 세계적 건축가가 된 안도 타다오. 그의 삶과 철학을 담은 전시 '청춘'이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 감동의 여정을 지금 만나보세요.1. 푸른 사과, 청춘의 또 다른 이름“청춘이란, 푸른 사과와 같다. 아직 덜 익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안도 타다오의 이 말은, 그가 걸어온 길 그 자체를 압축한 한 문장이다.일본 건축계의 거장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그는 건축학과도, 대학도 나오지 않았다. 누구보다 평범했던 청년은 건축책 한 권과 스케치북, 그리고 끊임없는 관찰과 모험심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1970년대, 그는 파리, 로마, 이스탄불, 인도의 르 코르뷔지에 건축부터 동남아의 나무 사원까지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갔다...
202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