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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3

도래인의 도시, 교토 – 하타씨와 도게츠교를 걷다 교토의 대표 관광지 아라시야마(嵐山)는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곳에 흐르는 카츠라가와(桂川) 위에 놓인 도게츠교(渡月橋)는 단순한 다리를 넘어 역사적 상징을 지닌 장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도게츠교를 중심으로 도래인 하타씨(秦氏)의 흔적과 교토의 고대 문화를 함께 소개합니다.도게츠교(渡月橋)란?도게츠교는 ‘달이 다리를 건넌다’는 시적인 이름처럼, 풍경과 역사 모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목조 다리입니다. 최초 건설은 헤이안 시대(836년)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다리는 1934년에 재건된 구조입니다.도게츠교는 교토 귀족 문화의 배경이자, 주변의 아라시야마 산책로, 텐류지(天龍寺), 대나무숲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인기 코스입니다.하타씨(秦氏)와 아라시야마의 연관성하타씨는 한반도에서 건.. 2025. 4. 1.
일본 게이샤 공연, 미야코오도리로 만나다 일본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미야코오도리(都をどり)는 교토를 대표하는 게이샤(게이코) 공연으로 매년 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특히 2025년에도 고즈넉한 기온 거리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일본 여행 중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콘텐츠입니다. 일본의 전통 예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교토의 사계절 중 봄의 아름다움까지 더해진 미야코오도리의 매력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교토 전통 공연, 미야코오도리란? (게이샤 전통공연)미야코오도리는 일본 교토의 기온 지역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전통적인 춤 공연으로, 교토의 게이샤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과 음악, 노래, 연극을 결합한 형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미야코(都)'는 고도(古都)를 의미하며, '.. 2025. 3. 27.
2025교토 카와즈자쿠라, 지금이 절정 올해 유난히 느린 벚꽃 개화 소식에 마음 졸이던 분들에게 반가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교토 요도 지역의 ‘요도 수로(淀水路)’를 따라 심어진 카와즈자쿠라가 지금 막 만개해, 봄을 기다려온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죠.요도강이 아닌, 지역 주민들만 아는 조용한 작은 인공 수로변에 자리 잡은 이 벚꽃길은 아기자기한 풍경과 함께하는 도심 속 비밀정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오히려 그 소박한 아름다움 덕분에 더 깊은 여운을 주는 곳이기도 하죠.🔍 요도 수로(淀水路)란?‘요도 수로(淀水路)’는 교토 후시미구 요도 지역에 위치한 작은 인공 수로입니다.예전에는 농업용수와 배수 등을 위한 실용적인 목적에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조용한 산책로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공.. 202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