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스푼 크러시 – 베리, 초콜릿, 쿠키가 환상 조화!]

하겐다즈 스푼 크러시 아이스크림

며칠전, 딸이 사온 아이스크림들. 냉동실에 넣어놓고 잊었다가 어젯밤 먹어봤는데, 진짜 인생 아이스크림을 발견했어요. 하겐다즈 스푼 크러시 시리즈 – 아후레루 베리(あふれるベリー)!
사실 그동안 하겐다즈 많이 먹어봤지만, 이건 그야말로 역대급 조합... 한 스푼 먹자마자 진심 이건 추천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런건 알려야해 하면서 사진을 찍고 다시 노트북을 폈습니다.

초콜릿 덮인 상단, 첫 스푼부터 감동

처음 뚜껑 열고 눈에 들어온 건 진하게 굳은 다크초콜릿 코팅! 사실 이건 예상 못 했거든요. 아이스크림인데? 이게 뭐지? 했어요.
근데 딱 스푼으로 푹 떠보면 '파직' 소리와 함께 초콜릿이 깨지고, 그 아래에서 바로 쥬~시한 붉은 베리 소스가 가득 흘러나와요. 비주얼은 놀랍고, 맛도 미쳤습니다.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 + 상큼한 베리의 조화, 이 두 가지가 입안에서 섞이는데 진짜 고급 디저트 느낌 뿜뿜!

그동안 몇번 실망하기도 했었는데 그건 다 잊어버리고, 하겐다즈가 괜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아닌 이유, 여기 있었어요.

하겐다즈 스푼 크러시 아이스크림 내용

베리 소스의 미친 존재감

중앙 가득 채운 레드 베리 소스, 그냥 색만 있는 게 아니에요. 과육은 없지만, 베리의 진짜 맛이 응축돼 있어요.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등이 섞인 듯한 복합적인 향미가 한 입 먹을 때마다 입 안을 꽉 채워줘요. 달콤하면서도 새콤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초콜릿과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남다릅니다.
진짜 이건 디저트 카페에서 먹으면 8,000원은 받을 듯...

마지막엔 쿠키&크림의 마무리까지

위에 초콜릿, 중간에 베리, 그리고 마지막엔… 바닐라 쿠키&크림 아이스크림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다 먹고 나면 깔끔한 단맛으로 마무리 가능! 진한 초콜릿→상큼 베리→부드러운 바닐라 쿠키, 이 삼단구성은 진짜 예술적인 디저트 구성이에요. 얼른 다시 뚜껑을 확인하니 다행히 "기간한정"이란 말은 안써있네요.

이런 제품 개발하신 분, 상 드려야 해요. 아이디어 최고!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평소 디저트에 관심 있으신 분들, 진짜 이거는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비주얼도 맛도 완벽한, 고급 디저트 한 컵입니다.
단순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진짜 한 편의 디저트 작품 같았어요. 며칠전 세븐일레븐편의점에서 그냥 운 좋게 들고왔다고하는데, 다시 가봐야겠어요. 제~발 꼭 더 더 있기를....

일본에 계신 분들 꼭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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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쌓여 추억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