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도쿄 여행, 설레기도 하지만 혼자 밥 먹을 곳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도쿄 혼밥 맛집을 소개합니다. 초행길 여행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인기 식당 위주로 골랐어요.
1. 야키니쿠 라이크 (Yakiniku Like)
- 특징: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전기 그릴이 마련된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빠른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소스와 양념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주문 방법: 터치스크린으로 간편 주문. 5분 이내에 고기 서빙.
- 가격대: 1,000~1,500엔으로 매우 합리적.
- 추천 메뉴: 4종 고기 세트, 일본식 양념갈비.
- 위치: 도쿄 전역에 여러 지점이 있으며, 시부야 우다가와 지점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혼자서도 고기 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곳은, 특히 점심시간 혼밥족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2. 츠케멘 야스베에 시부야점 (Tsukemen Yasubee Shibuya)
- 특징: 진한 돼지뼈 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츠케멘 전문점. 진한 돼지뼈와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에 면을 찍어 먹는 츠케멘 전문점입니다. 면의 양을 무료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토핑과 맛 조절이 가능합니다.
- 주문 방법: 입구에 있는 티켓 발매기 이용.
- 가격대: 800~1,200엔.
- 추천 메뉴: 특제 츠케멘(특대 면 선택 가능).
한국어 안내문도 비치되어 있어 일본어가 서툴러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국물 맛이 진하고 면발은 탱글탱글해 식사 만족도가 높아요.
3. 모토무라 규카츠 신주쿠알타우라점 (Gyukatsu Motomura Shinjuku Alta Ura)
- 특징: 겉은 바삭, 속은 레어한 규카츠를 개인 화로에서 추가로 구워먹는 스타일.
- 소고기 카츠를 개인 화로에서 추가로 구워 먹는 독특한 스타일의 식당입니다. 신선한 고기와 다양한 소스, 반찬이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위치: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주문 방법: 점원에게 직접 주문, 간단한 영어 가능.
- 가격대: 1,300~1,800엔.
- 추천 메뉴: 기본 규카츠 세트 + 산마이모(토로로) 추가.
규카츠를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고기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1인 손님 비율이 높아 혼밥에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4. 골드러쉬 함바그 (Gold Rush Hamburg)
- 특징: 뜨거운 철판 위에 나오는 폭신하고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 100% 소고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뜨거운 철판에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다양한 토핑과 사이즈 옵션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위치: 시부야와 신주쿠 등 도쿄 내 여러 지점이 있으며, 시부야 본점은 우다가와초에 위치해 있습니다.
- 주문 방법: 메뉴판에서 선택 후 점원에게 주문.
- 가격대: 1,200~2,000엔.
- 추천 메뉴: 클래식 함바그 세트, 치즈 토핑 추가 추천.
주문 후 금방 나오는 빠른 서빙과 고소한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는 혼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집니다.
5. 네기시 신주쿠 야스쿠니도리점 (Negishi Shinjuku Yasukuni-dori)
- 특징: 담백한 우설구이와 건강한 일본 가정식 세트.
- 우설구이와 일본 전통 음식인 토로로를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신주쿠 가부키초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합니다
- 주문 방법: 종업원 호출 후 주문.
- 가격대: 1,000~1,600엔.
- 추천 메뉴: 우설구이 정식 + 토로로 세트.
네기시는 체인점이지만 품질이 일정하고 서비스도 깔끔합니다. 일본식 전통 식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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